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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시아)/대마도여행

대마도 티아라몰 쇼핑 시간 이즈하라 모스버거 미도리 약국

by 사용자 낯선.공간 2019.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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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여행을 처음 하면서 느꼈던 것 중에서 가장 큰 건 여행 시간이 넉넉했으면 했다는 점입니다.

부산에 사시는 분들이야 배 타고 1 시간 내지 2시간이면 다녀오는 곳이라 부담 없이 국내 여행하듯이 여행 다녀올 곳이 대마도겠죠?

그렇지만 서울 사람들이 대마도를 다녀오려면 어찌 되었든 부산까지 가야 한다는 게 부담입니다.

우리 가족은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1박 2일이라곤 해도 자는 시간 빼면 대마도 체류시간 자체는 26~28시간 남짓합니다.

4끼의 식사를 하고 잠자고 하면 사실상 관광을 할만한 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1박 2일의 일정에서 이즈하라 지역에서만 머물렀는데도 우리 가족이 밥 먹는데 할애한 시간 이외에는 대부분이 티아라 몰 쇼핑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티아라몰 쇼핑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이즈하라 지역에서는 가장 큰 쇼핑몰이지만, 동네의 홈플러스보다 작습니다.

티아라 몰 いづはらショッピングセンター ティアラ

주소: 일본 〒817-0021 Nagasaki Prefecture, Tsushima, 厳原町今屋敷661−3

영업시간:  오전 9:00~오후 8:30

연락처: +81 920-52-6664            맵 코드: 526 139 029*52.

주차장: 무료        Wifi : 쓰시마 시티 Wifi

이즈하라 자체도 작은 도시지만, 이즈하라에서 갈 만한 곳은 거의 대부분이 티아라몰 주변에 몰려 있습니다.

주차가 힘들다면 티아라몰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을 하는 것이 속편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유적지나 신사 같은 경우에도 티아라몰 바로 앞에 있습니다.

애당초 우리 가족은 그런 곳에 갈 생각은 없었지만요.

저희가 묵었던 벨 포레 호텔도 티아라 몰 주차장과 맞붙어 있습니다. 호텔 옆의 샛길로 나가면 바로 티아라 몰이었지요.

벨 포레 호텔 뒤로 돌아 나오면 바로 토쿄인이 보이고 조금만 걸어가면 티아라 몰 입구입니다.

그 짧은 거리를 걸어가다 보니....

18 은행이라는 게 보이네요.

18 Bank...

욕 같네요.

한국 단체관광객들이 어디서나 눈에 띕니다.

지하에는 티아라 몰 지하주차장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다리가 불편한 저도 잘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부산에서 가까운 일본 땅이지만, 일본 입장에서는 우리나라의 가거도만큼이나 멀게 느껴지는 도서지역이 대마도입니다.

그런 대마도에 있는 쇼핑몰이니 대도시의 백화점과 비교할 바는 못됩니다.

아파트의 상가 같은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중앙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대마도 기념품 과자를 파는 가게가 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파는 과자들... 웬만하면 티아라 몰 마트에도 판매하는 제품들이 꽤 많습니다.

혹은 전문 양과자점이 더 저렴하거나 고급져 보입니다.

따라서 패스~

한국에서 파는 음료들 대부분이 사실 일본에서 베껴온 것이 많기 때문에 낯익은 음료들이 눈에 띕니다.

포카리스웨트나 박카스 같은 경우 한국에서는 동아오츠카에서 판매하죠.

오츠카 제약은 일본 회사입니다.

소바전문점이 1층에 있습니다.

이미 스시를 배 터지게 먹은 뒤라 소바를 맛볼 기회가 없었네요.

다리가 불편해서 잠깐 쉬었습니다.

2층에 올라가니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보았던 게임기들이 눈에 띄어 반가웠습니다.

제법 낚시하는 느낌이 드는 게임기입니다.

대마도 낚시를 직접 하러 와야지 이걸 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아깝긴 했습니다.

게임기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포켓몬 게임기도 눈에 띕니다.

포켓몬 피규어도 팔고 있더군요.

퀄리티는 좋아 보입니다.

특촬물의 나라답게 온갖 울트라맨 같은 애들의 피규어도 있습니다.

다 사 오고 싶었지만...

아내의 등짝 스매싱이 두려워서... 구경만 했네요.

반다이의 나라...

크오오오~~~

일본 여행에서라면 이런 마네키네코 하나쯤은 기념품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2층에서도 딱히 장난감 이외에는 별달리 살 만한 것이 없어서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캡슐 토이가 잔뜩 있습니다.

드래곤볼이 눈에 띕니다.

드래곤볼 7개를 모으면 소원을 들어줄까요?

역시 반다이의 나라... 200엔이면 귀여운 기념품을 사 올 수 있었는데...

아내는 단돈 2천 원도 제게 허용하지 않았어요. ㅜㅜ.

해외여행을 가면 항상 모든 돈은 아내가 관리해서... 크흡.

티아라 몰 마트 입구에 온갖 종류의 킷캣이 놓여 있습니다.

녹차 킷캣이야 워낙에 흔한 것이고....

구워 먹는 킷캣도 있습니다.

심형탁 씨가 여길 오면 그냥은 못 지나가겠죠?

아... 아마 있을지도...

도라에몽입니다.

 

마트 안에 들어왔습니다.

식료품이 정말 다양합니다.

마트 안의 과자가게 느낌의 전시부스.

대체로 채소 같은 것은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수산코너에서라면....

엄청나게 저렴할 뿐 아니라 온갖 종류의 생선이 다 있습니다.

참돔은 당연! 갈치도 당연!

해삼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벵에돔입니다.

슈퍼마켓에서 벵에돔 파는 거 보셨어요?

구이용 온갖 생선도 즐비합니다.

청어에 멸치까지...

그리고 회 코너..

정말 저렴하긴 한데요...

스시야의 스시가 더 저렴합니다.

 

횟감용의 생선 포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단체 관광 중이라면 여기서 사다가 숙소에서 먹어치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음주를 즐기는 분이라면 말이죠.

라면 코너입니다..

일본식 라면은 어떨지 싶어서 종류별로 사 왔습니다.

다행히 티아라 몰 마트에서는 카드가 허용됩니다.

다른 상점들은 카드가 안됩니다.

나왔다가 밖에 전시되어 있는 밤양갱이 눈에 띄어서 다시 또 구입~

일본의 양갱은 꼭 필수!

양갱의 종주국이니까요.

밖으로 나오면 대마도 명물 햄버거 가게인 모스버거가 있습니다.

아쉽지만 맛을 보진 못했네요.

티아라몰 바로 옆에는 미도리 약국이 있습니다.

동전파스라든지 일본 의약품 쇼핑을 원하는 분들의 성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도리약국 주차장이 따로 있지만, 굳이 티아라 몰에 주차한 차를 옮겨올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고개만 돌리면 조선통신사 기념비와 쓰시마 민속 역사 자료관이 보입니다.

봤으니까~ 패스~

일본의 한적한 시골 마을을 걷는 기분 정도면 딱 충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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